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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52, 53회

AcePilot 2006. 6. 3. 01:13
장소 : 삼천포 각산
일시 : 2002년 10월 22일
기체 : 컨트롤 S
참가자 : 호열형, 동진, 동원

52회

시험 치고 빨랑 나와서 각산으로 출발했다-_-;;

전날에 비행을 재밌게 한거 때문인지 얼른 뱅을 하고싶었다..
각산에 도착하니 북서로 약하게 들어왔다..

내가 일단 더미로 떠서 바람을 보기로 했다..

이륙하고 나니 엄청난 하강...이륙장은 북서였고 바람도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왼쪽의 능선만 지나가면 상승되겠지 하는 마음에 왼쪽 골을 너머 능선까지 갔지만 계속 하강하고 능선너머 사면에 이르니 이미 고도는 4부정도로 내려와있었다..

착륙을 위해 각산 입구쪽 도로 주변의 논으로 접근.. 그런데 전깃줄이 왜그리 많은지 결국 마을회관 비슷하게 생긴 건물 옆의 논에 착륙했다...
착륙장 바람은 남서...이륙장에 콜 해주고 얼른 기체를 개었다...

53회

착륙장은 남서로 쎄게 들어왔기 때문에 와룡산바람이 좋을것 같아서 와룡산으로 가니 엄청난 서풍-_-;;

포기하고 다시 각산으로 올라갔다.. 이번에는 바람이 남쪽에서 약하게 들어와 동진이가 먼저 뜨는걸 보니 왼쪽에서 엄청난 상승.. 릿지도 할정도는 되는거 같아서 얼른 세팅하고 이륙했다

아까 동진이가 뜨던 곳에서 8자로 이륙장고도 까지 올린다음 써클링을 시작했다..

이륙장에서 2~30m쯤 올린다음 이륙장 왼쪽의 큰 바위 2개 있는곳을 향했다.. 거기까지가니 역시 상승이 엄청나다..

결국 전날에 올라갔던정도로 상승되고 역시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올라가니 상승되는지 하강하는건지 몰라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고도 다 까먹었다..-_-;;

어떻게든 고도를 회복하려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동원이가 어찌어찌됬다는 소리에 남쪽의 바다쪽으로 향했다..서풍이 강하게 들어오는거 같아서 서풍받이사면을 향해 나갔는데 거기 붙여보아도 상승이 별로 없길래 배풍을 받고 착륙장으로 접근 착륙장을 지나쳐 간 다음에 180도 돌아서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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