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랙백(Trackback) 위의 세기능 모두 아직까지는 신기술에 속하기 때문에 이름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쓰기에 아주 쉽기때문에.. 일반인까지 쉽게 쓸수 있지만요..
하지만, 쉽게 한글로 표현된다면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겠죠..
현재까지 트랙백을 정확히 표현하는 한글이름이 없습니다. 김중태문화원에서는 "먼거리댓글"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저는 "관련글 연결하기"정도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트랙백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X맨이 있습니다. X맨은 자신의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죠.
어느날 X맨은 우연히 슈퍼맨의 블로그에 갔다가 자신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던 글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이였죠..
X맨은 반박하는 글을 쓰려다가..
문득.. 자신이 예전에 블로그에 관련 글을 쓴적이 있다는 걸 생각해냅니다.
그래서 자신이 올렸던 예전글의 주소만 남기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댓글(리플)에 내가 썼던 글의 주소나.. 혹은 내 블로그 주소를 남겨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글을 옮겨다 복사하기/붙여넣기를 하는 방법이 있겠죠.
이런 상황을 좀더 쉽게 하기 위해서 "트랙백"이라는 기능을 사용합니다.
즉, X맨과 슈퍼맨이 각각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고..
두사람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혹은 비슷한 주제) 글을 써서 올렸다면..
두 글은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때 트랙백으로 연결을 하면.. 두 글은 서로 하나의 링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어떤글을 읽고.. 거기에 관련되는 글을 쓴다면..
원래 읽었던 글에.. 내가 새로 쓴 글의 주소를 남겨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소 뿐만이 아니라.. 앞부분 내용을 조금 추가해서 남겨놓은 것이죠.
위는 제가 "스크린쿼터"에 대해서 썼던 글에 대해서 남겨진 트랙백입니다.
트랙백 상대방의 블로그이름/시간/글 제목/내용의 앞부분이 남겨져 있죠?
생각해보면 전혀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개개인의 블로그를 연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좋은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트랙백은 요즘은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글을 읽다 보면.. 아랫부분에 다음과 같은 [트랙백 주소]가 나옵니다.
만약 이곳에 내가 트랙백을 보내고 싶다면.. 트랙백 주소를 "복사하기"를 해놓습니다.
그리고 내가 관련된 내용을 쓰는거죠.. (물론 미리 써둔게 있다면 그냥 연결만 하면됩니다.)
그리고 나서 글관리 메뉴에 제목의 오른쪽 휴지통 옆에
[재활용]표시 같은게 트랙백 주소를 보내도록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트랙백 버튼]을 선택하시구요..
여기 주소에 아까 복사해놓은 주소를 붙여넣기 한다음에 전송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럼 결과가 위에 처럼 나옵니다. 정말 쉽죠?
(* 테터툴즈에서는 관리자메뉴 안에 들어가지 않고..
관리자로 로그인한 다음에 자신의 블로그글을 보시면..
상단에 [트랙백]이라는 메뉴를 통해서도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상대방에 제가 보낸 트랙백이 잘 갔는지 확인해볼까요?
자 상대방의 글 아랫부분에 위에처럼.. 제가 보낸글이 잘 도착해서..
링크가 걸려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트랙백은 이처럼 쉬운 기능입니다.
하지만 트랙백으로 글이 연결된다면..
단순히 주제에 대한 관련글을 올리는 것을 넘어서서..
서로의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여러의견을 확인가능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쉽게 알수 있게 되는것이죠.
트랙백은 댓글과 달리 외부에서 글을 연결시킬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더 자세히..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쉽게 말하자면 댓글의 업그레이드버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