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아리 근황..
11기를 받은 지 근 한 달.. 몇 명이나 남아줄지 걱정했지만 첫 비행이 아직 되질 않아서일까.. 모두들 잘 나와주고 잘 적응해주고 있는듯하다.. 동방은 복작복작~ 활기를 띠고^^ 소란스럽기까지 하지만 기분은 좋다. 요 녀석들이 비행에 대해 열의를 가져줬으면 좋겠다. 열정과 패기의 대명사였던 대학생활이 요즘은 근심과 걱정으로 바뀌어버렸는데 비행을 알고서는 대학생활의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 내가 비행을 접하고 마법같았던 한해를 지냈듯 11기들도 그 마력에 빠져 미칠 것 같은 흥분에 취해도 보고 뼈가 저린듯한 시련도 겪어보고 동기와의 끈끈한 우정도 나누고 세상을 보는 다른시각도 배웠으면 좋겠다.. 비행은 그런거니까..
패러글라이딩
2006. 4. 7. 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