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곳에 한 살 위인 모 주임이 있다.. 평소 갖은 오해로 핍박을 하는 관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한창 일을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는 하는말.. 주임 : 담배가 뭔지 아냐?? 나 : 네?? 주임 : 담배가 뭔지 아냐고.. 나 : 담배가 뭐냐니요?? 그냥 담배지 -_-ㅋ 주임 : 담배는 인생이다! 나 : (피식) 주임 : 그럼 인생은 뭔지 아냐?? 나 : (무슨 선문답하나??) 몰라요. 주임 : 술이다.. 나 : -_-;;; (뭐냐 이거 선문답 맞네) . . . 뭐.... 나보고 어쩌란건지... 나보고 담배도 안피우고 술도 못마시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들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럴때 마다 나는 아무말 않고 웃고 넘기지만 뒤돌아서서 속으로.. 술, 담배가 인생의 전부냐.. 담배 못하고 ..
넋두리
2006. 7. 23.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