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25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만..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웬지 늦은 감이 있지만 기말고사 기간이라 사태 초반에는 가기가 어렵더군요. 이제 모두들 기말고사도 끝나고 그동안 동아리 활동하며 나쁜짓 참 많이 했는데 좋은 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동아리 회원 11명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이 정도면 꽤 많은 인원이다 싶어 태안군청에 연락을 취했더니 천리포 해수욕장으로 오전 9시까지 오라고 했답니다. 여기는 진주인데 태안까지 오전 9시에 도착하려니 결국 출발은 내일 새벽 3시경으로 예정되어버렸습니다. 도로에서만 왕복 10시간이네요..;; 경상대학교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하늘가르기' 회원 11명+1명!! 흔쾌히 자원봉..
넋두리
2007. 12. 2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