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애마 아팔란치아 R2000의 세팅을 대충 마치고 시험 주행 겸 안민고개로 향했다. 이전 RCT beta로 오르던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미니스프린터다 보니 가벼운 것도 있겠지만 바퀴 크기가 작아 상대적으로 수월한 듯하다. 복장도 제대로 안갖춘터라 (갖출 장비도 없지만..)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어느새 정상. 오르다가 지나친 엘파마 아줌마와 일행인듯한 아줌마가 진해쪽 전망대에서 등산하러 온 아줌마들과 자전거에 대한 토론 중이네.. 300만원이 넘는다는 자전거 별로 관심없어서 보지 않아서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얼핏 회색빛의 자전거는 설마 티타니아?;; 옆 자판기에서 포카리 한캔 뽑아 마시고 Touch Dual로 사진 몇 장 찍어본다. 우선 진해 전경.. 함께한 블루투스 GPS 수신기 Ascen GPS740 ..
넋두리
2008. 12. 15. 23:10